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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윈도우7 (Windows 7) (64-bit)

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 (Internet Explorer) 11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서 우리은행과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동시에 접속하면 가끔씩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오류를 발생시키면서 종료되는 현상이 있다그런데 이 현상이 또 모든 윈도우7이 깔린 컴퓨터에서 발생하지는 않는다. 똑같은 조건에서 집 컴퓨터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직장 컴퓨터에서는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가 발생하는 상황을 좀더 자세하게 보면,

(1)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일반 모드(관리자 권한 없는 모드)로 실행하고,

(2) 우리은행 홈페이지(https://www.wooribank.com/)에 접속해서 개인 사용자 로그인을 하고,

(3) 여기서 새 탭을 열어 신한카드 홈페이지(https://www.shinhancard.com/)에 접속해서 공인인증서 로그인 시도를 하면,


(우리은행 로그인 상태에서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공인인증서 로그인 중)


잠시 후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에 필요한 액티브X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아래와 같이 오류를 일으키며 종료된다.




원인은 여러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양쪽 홈페이지에서 설치되는 액티브X 플러그인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해결 방법은: 인터넷 익스플로러11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상태에서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접속하는 것이다.

또는 우리은행과 신한카드 모두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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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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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6.14 (토)

 

호주 시드니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금요일에 학회를 마치고, 이날은 온전히 여행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기에 오전, 낮, 저녁 시간으로 나누어 관광지를 정해서 다녔다.

 

오전에 들른 곳은, 주말에만 열린다는 더 록스(또는 더 락스) 마켓(The Rocks Market)이다.

장소는 써큘러 키 역에서 북서쪽, 그러니까 오페라하우스 반대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나온다.

 

써큘러 키 역 서쪽에 있는 안내판에도 The Rocks로 가는 방향 안내가 적혀 있다.

 

가는 길에 정체모를 새도 만났다. ^^;;

 

마켓은 우리나라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재래시장과 비슷한데, 의류, 생필품, 음식 등 다양한 것들을 판매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상인들이 모두 통일성 있는 하얀색 천막으로 부스를 차렸다는 것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 장소라서 기념품도 많이 판다는 것이겠다.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마켓 주변에는 오래된 고풍스러운 벽돌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현대적인 건물 일색인 시드니에서 그나마 약간의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이다.

 

 

구이와 꼬치 등 어딘지 친숙해 보이는 시장 음식 ^^

 

재미있는 문구나 독특한 그림을 프린트한 옷들을 파는 곳도 있었다.

 

아기옷도 팔고 있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는 않고 한국에서 파는 중저가 브랜드와 비슷했다.

 

길 중간에 있는 조각상은 최초로 록스 일대를 개척한 사람들(주로 죄수나 군인들)을 기념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 옆에서는 길거리 공연도 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목소리에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작게나마 기부를 했다. ^^;

마켓 구경을 하고 나서 들른 곳은 유명한 팬케이크 맛집인 "Pancakes On The Rocks"이다.

 

Pancakes On The Rocks 는 시드니에서 여러 곳에 있지만, 

더 록스 마켓 근처에 있는 곳은 Hickson Road 4번지에 위치해 있다.

 

가게 안에 들어가니 몇 사람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확인할 수 있게 문 밖에 메뉴가 사진과 함께 비치되어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우리가 시킨 팬케이크는 이름이 Devil's delight 였는데,

초콜릿 팬케이크에 초코 아이스크림과 딸기, 초콜릿 시럽 등을 곁들인...

정말 이름에 걸맞게 아주 달고 고열량(...)의 팬케이크였다. ㅋㅋ

 

사실 이것은 오전에 허기를 달래기 위한 목적이었고, 점심을 늦게 먹을 예정이었으며,

이후로 많이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이 상당한 열량의 팬케이크는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 ^^;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오페라하우스를 한번 더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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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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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잘 써오던 넥서스7 1세대 WiFi 모델을 쓰다 보면, 가끔 전원이 안 켜질 때가 있다. 이유없이 방전이 되어 있고, 방전되고 나서 다시 켜려고 하면 충전중인 상태에서 아주 길게 누르고 있어야 켜진다. (20초 이상)


이번에도 쉽게 전원이 켜지지 않아서 왜 그런지 찾아보다가, 가끔 내장 배터리가 약간 분리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블로그 글을 발견했다.

(출처: http://badaro2001.tistory.com/289)


뒷판을 분리해 보니 배터리 연결선에 이상이 있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켜지지 않아서 (아마도 완전 방전) 뒷판을 연 상태로 이리저리 만지다가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는데,


빨간 표시 안에 있는 와이파이 단자가,


이렇게......


똑 떨어지면서 망가져 버렸다. ㅠㅠ


그런데 야속하게도, 마침 전원은 다시 잘 켜진다. (나는 뒷판은 왜 연 것인가? ㅋㅋ)

일단 뒷판을 연 상태에서는 뒷판에 붙어 있는 와이파이 안테나에 접촉이 안되므로 와이파이 성능이 매우 떨어졌는데, 위와 같이 단자 하나가 부러진 상태로 다시 뒷판을 끼웠더니 생각보다 성능이 나쁜 부분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아마 집안에 있는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에 연결을 해서 테스트했기 때문에 신호 세기가 충분해서 별 차이가 없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와이파이 신호 간섭이 심한 연구실에 들고 간다면 어떤 성능을 보여줄 지 모르겠다. ㅜㅜ


아무래도 뽐뿌에 올라온 어떤 사용자의 해결책처럼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androidtab&no=54349) 전선을 이용해서 납땜을 하는 방법으로 가야할 것 같다. 아니면 끊어진 단자 자체를 납땜으로 붙여서 연결해야 할 것 같다. 슬프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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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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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6.13(금)

 

오페라하우스 구경을 마치고, 써큘러 키(Circular Quay) 지하철 역 바로 아래에 있는 헝그리 잭스(Hungry Jack's)에서 점심으로 버거를 사 먹었다.

 

호주의 버거킹이라 불리는 헝그리잭

 

 

칠리소스가 들어간 와퍼 종류가 있었는데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꽤 맛있었다.

 

와퍼 포장 뜯자마자 모여든 갈매기들 -_-

시력이 좋은지 후각이 좋은지 모르겠다.

 

 

점심식사 후에 또 마지막으로 학회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마담 투쏘(Madame Tussauds)에 가기로 했다.

마담 투쏘에 가기 위해서 다시 써큘러 키 역에서 페리를 타고 달링 하버로 고고~

 

페리 타고 가는 동안 하버브릿지 야경 구경도 하고,

 

오페라하우스 야경도 구경했다. 언제 봐도 예쁜 것 같다.

 

달링하버 역에서 내려서 하버사이드 방향으로 걷다 보면 마담 투쏘 간판(?)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마담 투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마지막 입장은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우리는 저녁식사를 미루고 급하게 이동한 끝에 아슬아슬하게 오후 6시 50분쯤에 입장할 수 있었다. ㅠㅠ

티켓은 둘째날 시드니 타워 아이에서 미리 사 둔 3 어트랙션 패스(3 Attraction Pass)를 이용했다.

 

마담 투쏘 홈페이지(http://www.madametussauds.com/Sydney/BuyTickets/Default.aspx) 에 따르면, 현장에서 티켓을 사면 성인 1인당 40달러인데 어트랙션 패스를 이용하면 장소 수에 따라 20~30달러이므로, 시드니 타워 아이, 씨라이프 아쿠아리움(Sealife Aquarium), 마담 투쏘(Madame Tussauds Sydney), 와일드라이프 동물원(Wildlife Sydney Zoo), 맨리 씨라이프 생츄어리(Manly Sealife Sanctuary) 중에서 2개 이상을 구경할 계획이 있다면 어트랙션 패스를 사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가족과 함께 :)

 

아인슈타인과 함께 :)

 

 

오드리 햅번도 있고,

 

아이언맨도 있다.

 

  

그외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미란다 커 등등 꽤 많은 유명인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다.

 

참고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집무실은 아무나 사진을 찍을 수 없고, 직원이 직접 사진을 찍어주고 판매한다.

(사진 찍어주고 파는 것은 와일드라이프 동물원도 마찬가지였다.)

나가는 길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위와 같이 인쇄한 사진을 25달러에 판매하는데,

너무 비싸거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사고 그냥 가면 된다.

우리는 이렇게 특별한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구입했다. ㅋㅋ

그러나 포토 프린터가 고성능은 아닌 것 같으므로 고화질을 기대할 수는 없다.

 

마담 투쏘는 세계 곳곳에 있지만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진짜 같아서 즐겁게 구경했다. :)

구경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하버사이드(Harbourside)로 갔다. 하버사이드는 마담 투쏘에서 바다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중간에 있는 보행자용 다리인 피어몬트 브릿지(Pyrmont Bridge)를 건너서 갔다.

 

피어몬트 브릿지에서 코클 만(육지 쪽)을 보고 찍은 파노라마 사진 :)

 

하버브릿지 입구에서 한컷.

 

  

이날 저녁은 그냥 일본/중국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싸고 간단하게 먹기로 했으나...

아내와 나눠먹으려고 어묵우동 하나와 간장치킨을 곁들인 볶음밥과 볶음면을

막상 시키고 보니 양이 무지 많았다. ㄷㄷㄷ

최선을 다해서 먹고 볶음면을 조금 남겨야 했지만, 정말 맛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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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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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발생한 운영체제: 윈도우 7 (Windows 7)


현상: 마우스로 바탕화면이나 탐색기에 있는 아이콘(파일 또는 폴더)을 드래그(drag)로 끌어서 이동/복사를 하고 싶은데, 이상하게 드래그만 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더러 있었다. 드래그를 제외한 클릭(left click), 더블클릭(left double click), 마우스 오른쪽 단추 클릭(right click)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는데, 유일하게 드래그만 작동하지 않았다.

새로고침(F5 키)도 눌러 보고, Alt 키를 여러번 눌러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드래그는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한 가지 해결 방법을 알아 냈다. 참고로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간단하기 때문에 한번 시도해볼 만한 수준이다.


1. 아이콘 하나를 클릭(left click)으로 선택한다.

2. 1~2초 후에 선택한 아이콘을 한번 더 클릭한다. 그러면 이름을 변경할 수 있도록 바뀔 것이다.

3. 그 상태에서 ESC를 누르거나, 다시 아무 곳이나 클릭해서 이름 변경을 취소한다.

4. 드래그가 되는지 확인한다. 만약 여전히 안되면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눌러 메뉴가 열리도록 한다.

5. ESC를 눌러 메뉴를 없애고, 다시 아이콘을 드래그해서 되는지 확인한다.


만약 이렇게 해서 해결이 된다면 큰 문제가 없으므로 평소처럼 컴퓨터를 쓰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여전히 마우스 드래그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다른 프로세스에 의해서 마우스 이벤트가 점거당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면 VirtualBox, Virtual PC 같은 가상화 프로그램이 마우스 이벤트를 받아가는 경우)



그리고 증상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경우도 있는데, 평소에 아이콘을 드래그할 때처럼 흐릿하게 마우스 옆에 아이콘이 겹쳐져서 같이 따라다니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드래그가 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바탕화면에서 아무 아이콘이나 드래그를 시도했을 때, 실제로 원하는 위치에 아이콘이 옮겨져 있으면 (물론 바탕화면 아이콘 정렬을 "자동 정렬"로 하지 않았을 때만 가능) 이 경우에 해당한다.

이럴 때는 그냥 작업 관리자에서 explorer.exe를 재시작하는 것으로 해결이 되기도 한다.


1. Ctrl + Alt + Del 키를 누르고 "작업 관리자" 시작

2. explorer.exe를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클릭하고 "프로세스 끝내기" 선택 (또는 explorer.exe 선택한 상태에서 Del키 입력)

3. 메뉴에서 "파일" > "새 작업(실행)..." 선택하고, explorer 를 입력 후 확인 버튼을 눌러서 실행



드래그가 안될 때 정확히 모든 경우에 대한 해결책은 여전히 모르지만, 일부 경우에서라도 해결이 가능할 것 같아서 포스팅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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