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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해본 OS: Ubuntu 12.04 LTS (64bit)

* 컴퓨터: 조립PC(Intel Core i7, 16GB RAM), 노트북(Intel Core i5, 4GB RAM)

* OpenWRT version: backfire (10.03.1)

* 장비(액세스 포인트): Buffalo WZR-HP-G300NH



OpenWRT를 라우터/액세스 포인트에 설치할 때, 원하는 대로 소스코드를 고쳐서 올리려면 사용자가 직접 소스코드를 빌드해서 펌웨어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OpenWRT 소스로부터 펌웨어 이미지를 직접 만들기 위한 교차 개발환경(Cross compile environment) 구축 방법은 아래와 같다.


우선 교차 개발환경을 구축할 컴퓨터에 SVN (Subversion)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SVN이 없으면 아래와 같이 설치하고, 이미 설치되어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 sudo apt-get install subversion



개발 환경을 저장하기 위한 적당한 디렉토리를 하나 만들고, OpenWRT 사이트에서 SVN을 통해서 소스(정확히 말하면, 소스코드 다운로드 받기 위한 Makefile 모음)를 받는다. 참고로 이 글에서 이용한 버전은 2014년 2월 기준에서 최신 버전은 아니다. 최신 버전의 이름은 Attitude_Adjuestment (12.09)이며, SVN 주소는 svn://svn.openwrt.org/openwrt/branches/attitude_adjustment 이다.

$ mkdir openwrt

$ cd openwrt

$ svn co svn://svn.openwrt.org/openwrt/branches/backfire


이 명령을 치면 금방 SVN 체크아웃이 끝나게 되는데, 왜냐하면 실제 소스코드를 모두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용량도 약 37.6MB밖에 안된다. 실제로 소스코드를 받기 위해서는 make 명령을 실행해야 하며, 이 과정은 매우 오래 걸린다. (필자의 노트북을 기준으로 약 1시간) 그리고 make가 끝이 나면 패키지 옵션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Buffalo WZR-HP-G300NH 장비를 기준으로 소소한 옵션을 조금 추가해서 빌드했더 약 4.2GB 정도를 차지했다. ;;;


우분투(Ubuntu)를 기준으로 교차 개발환경을 위해 필요한 패키지를 아래와 같이 설치한다.

$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asciidoc autoconf binutils bison bzip2 flex gawk gettext libncurses5-dev libz-dev patch unzip zlib1g-dev


참고로 build-essential과 asciidoc 등을 포함한 몇몇 패키지는 꽤 많은 용량(수백 MB)을 필요로 한다.



SVN을 통해서 내려받은 OpenWRT backfire 소스에서 추가 패키지를 업데이트하고 다운로드받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명령을 수행한다.

$ cd backfire

$ ./scripts/feeds update -a

$ ./scripts/feeds install -a



여기까지 했으면 이제 실제로 소스를 얻어서 빌드를 하기 직전 단계까지 온 것이다. 실제로 소스를 얻고 빌드하는 make 명령을 수행하기에 앞서서 중요한 옵션을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make menuconfig를 통해서 설정할 수 있다.

$ make menuconfig


잠시(수 초~수십 초) 기다리면 콘솔에 아래와 같은 설정 화면이 나타난다.

(make menuconfig 명령어 실행 시의 첫 화면)


중요한 옵션은 Target System과 Target Profile이다. 각각 엔터를 눌러서 진입하면 칩셋과 모델의 목록이 나오는데,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려면 키보드 방향키로 해당하는 항목 위에서 스페이스 키 또는 S 키를 누른다.


Buffalo WZR-HP-G300NH모델은 Atheros 계열 칩셋을 써야 하므로 Target System은 Atheros AR71xx/AR7240/AR913x를 선택하였다. Target Profile은 Buffalo WZR-HP-G300NH를 선택하였다.

(Target System과 Target Profile을 WZR-HP-G300NH에 맞게 설정한 화면)



이제 본격적으로 펌웨어 이미지를 빌드할 차례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명령어를 친다. make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다.

$ make defconfig

$ make prereq

$ make


빌드가 완료되면 backfire/bin/ar71xx/ 디렉토리에서 펌웨어 이미지를 찾을 수 있다. WZR-HP-G300NH의 경우 openwrt-ar71xx-wzr-hp-g300nh-squashfs-tftp.bin 파일을 펌웨어 설치에 이용한다.


Buffalo 액세스 포인트에 OpenWRT 펌웨어 설치 방법 > 추후 작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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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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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한 번의 유산을 경험하고 나서 약 2-3개월의 준비를 거친 후에 다시 계획 하에 임신을 준비하게 되었다.


유산 직후에는 이전 포스트(유산을 겪은 아내를 간호하는 남편이 유의할 점)에서 썼듯이 영양 관리, 특히 칼슘과 철분 섭취에 신경써야 한다고 썼었는데, 이것은 유산 후 재임신을 하는 경우에도 계속 적용되는 것 같다. 이 글에서는 에너지, 칼슘과 철분 섭취가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 증상과 개선 방법에 대해서 현재 아내의 증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자 한다.



*임신 초기의 빈혈 증상과 원인


최근에 아내는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한 결과 임신으로 나타났으며, 약 3주 정도 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만간 병원에 가서 정확히 진단받을 예정) 지금 아내에게는 임신 초기에 일반적으로 겪는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남편의 입장에서 인지할 수 있는 아내의 증상은 생리가 없고, 가슴이 커지고 유두가 아프고, 평소보다 피로감과 졸음을 많이 느끼고, 수면 시간이 길어지며, 약간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것 등이 있다.


그런데 유난히 피로감과 졸음을 많이 느끼고, 오래 자는데도 아침에 약간의 어지럼증(현기증)과 함께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생각하고 넘길 문제는 아니다. 이것은 "임산부 빈혈"의 증상이며, 심해지면 임신 전 기간과 출산 후에까지 걸쳐서 산모의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의 성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임산부 빈혈의 원인은 여성이 임신하면서 몸 속에 혈액이 증가하지만 혈액 속 적혈구의 양은 그보다 적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쌍둥이를 임신하거나, 출산(또는 유산)을 겪은 후 금방 재임신을 하는 경우에 좀더 빈혈을 많이 겪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해 보면 아내는 유산 후 약 2개월 반을 쉬었지만, 그동안 칼슘, 철분, 비타민D 등을 섭취했더라도 두 차례의 임신 사이에 그렇게 긴 시간을 준비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더 명백하게 빈혈이 나타나는 것 같다.


여기에 더해서 한국의 젊은 여성들에게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영향 불균형도 빈혈의 원인을 제공한다. 최근의 뉴스기사 [2]에서 보듯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임산부의 에너지, 칼슘, 철분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칼슘, 철분 등은 일일 권장량에 비해 약 60%밖에 안된다.




*임산부 빈혈 예방 및 개선 방법


임신 초기에 빈혈 증상이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지속된다면 산부인과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아내의 경우 이전 임신에서도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빈혈기가 있는 것으로 나와서 칼슘, 철분과 비타민D 섭취와 함께 가능하면 햇빛을 많이 쬐라는 권유를 받았다.


(1) 칼슘, 철분을 권장량만큼 섭취할 것

충분한 혈액 공급과 적혈구 증가를 위해서 칼슘과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여성의 경우 육류 섭취가 충분하지 못하므로 칼슘, 철분 영양제를 필수적으로 챙겨서 먹어야 한다. 칼슘 섭취가 충분하지 못하면 임산부가 나중에 골다공증을 겪을 위험도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2) 햇빛에 일주일에 30분 가량 노출하거나 비타민D 영양제를 복용할 것

칼슘과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 영양소가 비타민D인데, 피부에서 태양의 자외선을 받으면 자연적으로 비타민D가 형성된다 [5, 6]. 하지만 SPF 30 이상의 썬크림을 바르거나 유리창을 통해서 햇빛을 쬐면 자외선이 차단되어 비타민D가 거의 생성되지 않는 문제가 있으므로 야외에서 일주일에 2번씩, 한번에 15분 이상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 [7].

햇빛을 쬐기 쉽지 않은 조건에 있는 사람들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서 따로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음식물만을 통해서는 비타민D 섭취가 충분하지 않다고 하므로 종합비타민제 또는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7].



필자의 아내의 경우, 산부인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임신 중 칼슘, 비타민D 보충을 위해서 메디포스트에서 만든 "마더스 칼슘마그네슘" 정제를 먹고 있다.

(메디포스트 마더스 칼슘마그네슘 캡슐)


뒷면에 적혀 있듯이, 하루에 2회 2정씩 복용하면 칼슘과 단백질의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마그네슘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참고자료>

[1] havit, "임산부의 빈혈", 
http://www.havitcare.com/contentspage/viewContetnsPage.havit;jsessionid=365BA978222B7509A10664B421BFBD66.tomcat1?menu_id=211&cts_ns=CTS130417001129

[2] 뉴시스, "임산부, 칼슘-철 섭취량 적은 대신 나트륨은 많이 먹는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219_0012734590&cID=10201&pID=10200

[3] 남양아이, "빈혈,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http://www.namyangi.com/contents/New_contents/contents_view.asp?c_id=8729&CateCode=28&MenuCateCode=&SubMenuCateCode=

[4] 러브천사맘, "임신초기의 빈혈예방법", http://www.love1004mam.com/bbs/board.php?bo_table=0201&wr_id=133&sca=%EC%9E%84%EC%8B%A0%EC%B4%88%EA%B8%B0

[5] 작성자 삼성여성병원, "임신 중 '비타민 D' 섭취의 중요성",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mdiary&logNo=140191339004

[6] 위키백과, "비타민D", http://ko.wikipedia.org/wiki/%EB%B9%84%ED%83%80%EB%AF%BC_D

[7] 헬스오, "비타민D의 효과적인 섭취 요령", http://health.joseilbo.com/html/news/?f=read&code=1329273077&seq=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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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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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한 장비: ODROID-X2

운영체제: Linaro 12~13 (ARM 계열 오픈소스 리눅스)


사실 오드로이드에만 국한되었다기보다는 Linaro 운영체제의 특성일 지도 모르겠다. Linaro는 우분투와 전반적으로 유사한데, 이상하게 재부팅을 할 때마다 맥 주소(MAC address)가 변한다.

오드로이드를 공유기 내부망에 연결해 놓고 어딘가에 설치해 놓고는 원격 접속해서 쓰는데, 가끔 이렇게 재부팅 후에 맥주소가 바뀌어 버리면 덩달아 유동IP 주소까지 새로 할당되면서 골치아픈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인터넷을 검색해본 결과, ODROID에서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은,

/usr/smsc95xx

이 파일을 삭제하고, 재부팅을 한번 하는 것이다.


$ sudo rm /usr/smsc95xx

$ sudo reboot


계속 맥 주소가 변경되는 환경에서는 위의 smsc95xx 파일을 열어 보면 비어 있다. 이 파일에 원래 맥주소가 기록되어 있으면 그 맥주소를 쓰게 되는데, 여기에 아무 정보가 없으면 맥 주소를 랜덤으로 할당하게 된다.

따라서 위의 파일을 지우고 한번 재부팅을 하면, 랜덤으로 할당된 맥주소를 기록해서 새로운 파일로 저장하게 되며, 그 뒤로는 같은 맥주소가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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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4년 2월 17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


신한카드는 신용거래정보(신용개설, 신용조회 등)와 신용연체정보(채무불이행 등), 실명확인 발생 및 차단 건수를 매월 요약해서 알려 주는 "정보보호서비스(My-infoguard)"가 있다. 신용정보회사인 NICE평가정보(주)와 협력해서 제공하고 있다.


각종 신용정보 변동, 조회, 실명확인 기록을 매월 이메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정보보호서비스 월별 이메일 예시.

주황색 박스는 사용자의 이름과 각종 조회, 발생 건수를 가리기 위해 붙였다.)



신한카드 정보보호서비스(My-infoguard)의 요금은 월 정액 900원이며, 우선 마이신한포인트로 결제된다. 만약 포인트가 부족하면 카드결제로 요금이 청구된다. 신규 신청 시 3개월 간 무료로 서비스 이용할 수 있고, 4개월째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만약 본 서비스에 대해서 그다지 유용성을 느끼지 못해서 해지하고자 한다면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래와 같은 순서에 따라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다.


(1)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한다. (공인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을 추천한다.)



(2) 상단의 메뉴에서 "서비스" - "편의서비스" - "안심서비스" - "정보보호서비스"를 선택한다. 아래 그림과 같이 마우스로 메뉴 이름을 하나씩 클릭하면 찾을 수 있다.



(3) 정보보호서비스 페이지에서 아래 화면과 같이 "해지" 탭을 클릭한다.



(4) 해지 페이지에서 요청하는 정보를 입력 후 "확인"을 누른다. 해지에 필요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카드번호 (가입한 모든 카드의 번호가 드롭다운 메뉴로 표시되므로 그 중에서 선택한다.)

 - 카드 비밀번호

 - 카드 고유식별번호 (카드 뒷면에 적힌 세 자리 숫자)



(5) 해지가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안내 페이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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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윈도우7 (Windows 7)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윈도우에서 단축키를 이용해서 바탕화면을 보는(진입하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으며, 약간 다르지만 지금 보는 창 하나만 빼고 전부 최소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 그대로 바탕화면을 '보기만' 하는 방법도 한 가지 있다.



(1) 윈도우 키 + D

  가장 흔하게 쓰는 방법이며, 단축키 이름도 "바탕화면 보기"이다. 한번 더 "윈도우키 + D"를 눌러 주면 창들이 원래 보고 있던 상태로 다시 돌아온다.

  주의사항: "윈도우키 + D"를 눌러서 바탕화면을 보는 상태에서 새로운 창을 열면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상관 없이), 그 뒤에는 다시 "윈도우키 + D"를 눌러도 기존의 창들이 원래 보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즉, 기억이 초기화된다. ㅡㅡ; 



(2) 윈도우 키 + M

  바탕화면 위에 있는 모든 창을 최소화(minimize)시키는 옵션이다. "윈도우키 + D"와 비슷한 것 같지만, 앞의 방법 (1)은 창을 숨김 처리하는 식으로 동작하고, 이 방법(M) 모든 창의 최소화 버튼을 일일이 눌러주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원래 보고 있던 창들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윈도우키 + Shift + M"을 누르면 된다. 참고로 앞의 방법 (1)과는 달리 바탕화면에서 새로운 창을 열고 나서도 다른 창들을 원래 보던 상태로 복구시킬 수 있다. 복구할 때의 단축키가 다르고 키 3개를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오히려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데에는 더 편한 방법일 수도 있다.



  그리고 위의 방법에서 현재 활성화된 창 하나만 남기고 전부 최소화시켜서 바탕화면을 보는 방법으로 "윈도우키 + Home" 단축키가 있다. 기본적으로 (2)번과 원리가 같지만 활성화된 창 하나만 남는 것이 차이점이다. 한번 더 "윈도우키 + Home"을 누르면 원래 떠 있던 다른 창들도 모두 복구되며, 현재 보고 있는 창은 계속 활성화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7에서 에어로(Aero) 기능을 켜 놓았을 경우에 한해서, 바탕화면을 일시적으로 보기만 하는 방법도 있다. 단축키는 "윈도우키 + Space"이며, 이 경우 활성화된 모든 창들이 테두리만 남긴 채 투명하게 변한다. 윈도우키를 누른 상태에서 스페이스 키를 한번만 눌렀다 떼면 투명한 상태로 변하며, 윈도우키를 누르고 있는 동안 그 상태가 유지된다. 누르고 있던 윈도우키를 떼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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