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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분야에 관계 없지만 굳이 한정짓는다면 전공 분야에서) 더 잘하기를 원했고, 더 잘하게 되는 만큼 내가 자력으로 맡은 일들을 더 잘 (많은 경우에서 더 빠르게) 진전시키는 것을 항상 바라고 살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나의 역량과 관계 없이 나에게 맡겨진 일이 소위 말해서 '하드캐리'로 진전되는 경험들이 하나둘씩 누적되다 보니 (물론 드러나지 않았을 뿐 실패도 같은 비중으로 누적), 바보같지만 더 잘하려고 애쓰는 시간의 일부를 떼어 내서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되었다.


나는 그 누구보다도 요행을 바라기 싫어했지만, 정작 그것이 무시무시한 완벽주의로 돌아와서 더더욱 나를 짓눌러서 현재의 나를 지속적으로 망가뜨리는 광경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내게 맡겨진 일들은 과거부터 줄곧 그래 왔듯이 지금도 여전히 도전적이다. 내가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달려드는 도전적인 상황에서, 내가 내 역량이 더 뛰어나지 못해서 이것들을 멋지게 처리하지 못하는 것을 후회하면 아마 내가 죽을 때까지 후회를 멈추지 못할 것이다. 차라리 내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것을 잘 하는지, 나의 가치는 어디에서 가장 값질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길지 않은 삶을 행복하게 살아내고 싶다.


내게 주어진 일정량의 능력과 나의 특성을 합쳐서 어디에서 어떤 가치를 실현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을지 고민하다 보면, 바보같지만 그저 하늘을 올려다 보며 기도하게 된다.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자발적으로 완벽주의에 갇힌 바보가 되는 것보다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내가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아 가는 행복한 바보가 되는 것이 백배 천배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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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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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졸업하고 4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연구실 동료와 공동으로 논문 작업을 하였고, 내 개인연구는 실험까지 끝내지는 못하고 시뮬레이션 환경을 새로 구축하며 데이터를 뽑을 준비를 마쳤다.

연초부터 해외, 특히 유럽 쪽으로 포닥을 가기로 결심하고 LinkedIn, ResearchGate를 매일같이 검색했지만, 1월 말에 연구주제가 일치하는 핀란드의 딱 한 곳을 제외하고는 적합한 포지션이 별로 없었다. (게다가 그 일치한다는 주제도 내 졸업논문 주제가 아니라, 막바지에 동료와 함께 새로 배워서 시작한 분야라서 여전히 배울 것이 많은 분야였다.) 물론 일일이 주요 대학교의 관련 학과 홈페이지와 연구주제가 일치하는 교수들의 홈페이지를 하나씩 다 뒤져보며 포닥 채용 공고를 찾거나 직접 이메일을 보내 보는 방법도 있지만, 집안일에도 조금 더 신경을 쓰다 보니 그렇게까지 할 겨를이 없었다. 

연구주제가 일치하는 핀란드의 대학교에 이력서와 research statement 등의 문서를 보냈더니 면접을 보자는 연락이 와서 스카이프로 해당 교수와 두 차례 면접을 보았다. 하지만 나 말고도 지원자가 여럿 있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서 떨어졌다. 아마도 향후 연구 계획에 대해서 알고리즘 측면의 자세한 아이디어를 원했던 것 같은데, 사실 그 정도면 지금 당장 논문을 한 편 쓸 수 있는 수준으로 개념이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나는 해당 연구 주제에 대해 앞으로 재미있게 연구할 수 있는 방향성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성취하겠다는 식으로 대답하는 것이 최선이었기에, 아마 나보다 더 자세하게 해당 분야를 연구했던 박사가 채용이 되었을 거라고 짐작된다.

그 동안 헤드헌터들을 통해서 몇몇 대기업과 IT 기업들의 박사급 채용 진행에 대한 제의가 들어왔지만, 방향을 포닥으로 잡았기에 다 정중하게 거절하였다. 결국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그 때 차라리 해당 기업들에 입사하지 않더라도 채용 진행을 미리 해 둘 걸 그랬을까?

어쨌든 집 계약기간도 끝나 가고, 상반기 중에 어디든 결정이 나서 이동을 해야겠다는 나름의 계획을 세운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정말로 하루하루 시간만 흘러가는 듯 했고, 나의 생활과 재정을 비롯한 환경의 변화가 박사과정 때와 별 차이가 없자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졸업 직후에 느꼈던 홀가분함은 한달 정도 지나니 흐려졌다. 박사과정 때와 같은 연구실의 포닥으로 남아 있는 것도 내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기다리는 목적으로써의 의미는 있었지만, 이 생활 자체가 1년 이상 장기화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 가까워지자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과연 맞게 가고 있을까?'


아마 결혼 전의 나 혼자만 있는 상황이었다면 고민이 덜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나를 꽤 오랫동안 기다려 준 아내와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딸아이를 바라볼 때마다 과연 이대로 괜찮은지에 대한 고민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결정적으로, 둘째를 계획했지만 자연유산으로 인해 잘 되지 않으면서 아내의 몸과 마음이 더 나빠지는 것을 보면서 더이상 지난 수 년간의 똑같은 생활에 그저 나 혼자 익숙해져 있는 지금의 상태를 유지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새로운 환경으로 나가야 하는데, 역설적으로 나는 연구실 환경에 그 어느때보다도 더 많이 익숙해져 있었다. 내가 지지부진하게 살면서 가족을 망가뜨린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아내보다도 더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연구결과를 멋지게 만들고서 졸업하지는 못했고, 박사과정 막바지에 거의 죽을 것만 같은 벼랑 끝의 상황에서 겨우 졸업했다고 스스로 생각했기에 늦게라도 멋진 연구결과를 만들어서 만회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만회하고픈 심정에 걸맞게 독하게 연구하는 자세를 보여주기는커녕 졸업의 안도감이라는 가랑비에 은근히 젖어들어 지난 몇 개월간 안일하게 살았던 것 같다. 오랜 기간 동안 억눌려 있던 내 마음이 수 년만에 해방되면서 오는 반작용이라서 쉽게 다잡을 수는 없었다고 변명해 본다.

결국 지도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회사로 방향을 돌렸다. 교수님을 통해서, 연구실 졸업생을 통해서, 그리고 링크드인을 통해 때마침 연락이 온 헤드헌터를 통해서 이력서를 몇몇 회사에 보냈다. 면접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고, 그동안 프로젝트는 이것저것 많이 해 왔기에 하고 싶은 말은 다 했다. 오히려 말이 너무 많아서 면접관이 부담을 느낀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아직 채용이 결정된 곳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지난 수 년간 익숙해져 있던 환경을 정리해야 하는 시기가 더 가까이 왔음을 나뿐만 아니라 가족이 모두 느끼고 있다. 작년에 막연하게 예상했던 대로의 삶도 아니고, 올해 초에 '포닥'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나름 구체적으로 상상했던 삶도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는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이 걱정스럽지 않다. 그저 이제는 익숙하다 못해 질척거릴 정도로 매몰되어 있던 나의 본토(창세기의 성경구절 그대로 표현하자면, 본토 친척 아비 집)를 떠나서 새로운 곳에서 다시 한 번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매너리즘을 벗어 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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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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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Ubuntu 16.04 (amd64)

Docker version: 17.09.1-ce


도커(Docker)가 활발하게 개발이 진행되고 버전이 자주 바뀌면서 엔진 부분의 기능이 너무 급격하게 바뀌는 것 때문에, 연구를 목적으로 예전의 특정한 버전을 사용해야만 할 때가 있다. 리눅스(예: 우분투)에서 패키지 관리자로 설치하면 비록 완전한 최신 버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정한 버전을 골라서 설치할 수도 없기 때문에, 도커 홈페이지에서 예전 버전의 바이너리 형태의 배포판을 찾아서 직접 실행하는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가장 먼저, 시스템에 이미 도커가 설치되어 있다면 리눅스(우분투)에서 기본 제공하는 도커 관련 패키지 모두 삭제한다.

$ sudo apt purge docker.io
$ sudo apt autoremove

(autoremove를 하면 docker.io 때문에 설치된 일부 dependency가 자동으로 제거됨)



아래 링크에 가서 원하는 도커 버전을 다운로드 받는다:
https://download.docker.com/linux/static/stable/x86_64/ 


터미널에서 다운로드 받은 위치에 가서 압축을 푼다.

$ tar xvzf docker-17.xx.x-ce.tgz



압축을 풀면 ./docker/ 폴더 아래에 바이너리 실행 파일들이 있음. 이것을 터미널에서 바로 실행 가능한 곳 어딘가에 복사한다. 보통은 PATH 환경변수에서 기본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usr/bin/ 또는 /usr/local/bin 이런 곳이 적당하다.

$ sudo cp docker/* /usr/bin/



터미널 하나를 새로 열고, 데몬을 미리 종료되지 않는 형태로 실행시켜 둔다.

터미널을 끄지 않고 내버려 두거나,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이 되도록 해 둔다.

$ sudo dockerd --experimental

또는

$ sudo dockerd --experimental &

(screen 같은 도구를 쓰는 것도 백그라운드에서 꺼지지 않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제 새 터미널에서, 도커 버전이 특정한 예전 버전으로 바뀌었는지 확인해 보고, 원래 하려던 docker 관련 작업(docker run, docker start, docker checkpoint 등)을 진행하면 된다.

$ docker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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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일기] 2019.04.05

Life 2019. 4. 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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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3:29-39)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예언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기념비를 꾸민다.
그러면서, '우리가 조상의 시대에 살았더라면, 예언자들을 피 흘리게 하는 일에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너희는 예언자들을 죽인 자들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언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조상의 분량을 마저 채워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심판을 피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예언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율법학자들을 너희에게 보낸다. 너희는 그 가운데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십자가에 못박고, 더러는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 저 동네로 뒤쫓으며 박해할 것이다.
그리하여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너희가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에 이르기까지, 땅에 죄 없이 흘린 모든 피가 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일의 책임은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네게 보낸 예언자들을 죽이고, 돌로 치는구나!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들을 모아 품으려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는 원하지 않았다.
보아라, 너희 집은 버림을 받아서, 황폐하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다!' 하고 말할 그 때까지, 너희는 나를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매일성경을 통해서 최근 마태복음 중-후반부를 묵상하고 있다.
지난 2-3일 간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과 동시대에 살면서 성경에 가장 열심이었던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이 자기들만 죄의 길에 있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제자 삼아서 죄의 길로 이끄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하나님께서) 얼마나 맹렬하게 분노하시는지 조금은 알 수 있다.

이미 흘러간 역사에 대한 풍부한 분석과 바울의 정리 덕분에 현대에 살아가는 나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식하지만, 본문에 나오는 시대에 이스라엘에서 지금과 비슷하게 공부를 오랫동안 했다고 가정하면 나도 어쩌면 율법학자 비슷한 존재로 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과연 나는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그 말씀의 본질과 하나님의 심정부터 파악할 수 있었을까?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내가 지금의 성경 지식을 사용해서 예수님의 구원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값싼 복음으로 만들지는 않는가 생각해 본다. 매일 이 세상의 삶 속에서 패배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내 영혼의 자리 일부분을 마귀에게 내어 주고 죄에 대해 여전히 둔감한 모습을 고수한다면, 나는 오늘날 재해석된 위선자이자 독사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별 일은 없어 보이지만 그저 의식의 흐름대로 며칠을 살아가다 보면, 내 영혼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이 많이 희미해지는 것을 본다. 굳이 얼마나 희미해졌는가 알 필요도 없이, 이미 내가 내 영혼의 양심을 통하여 알고 있는 내 신앙의 상태는 적나라하다. 이것을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덮어 놓는 것에서부터 나의 위선이 시작된다.

주님, 저의 본능적인 생각의 흐름을 따라, 목적 없이 방황하며 떠내려가고 있던 제가 예수님을 부인하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다시 회개하오니 저를 살려 주십시오. 저를 고쳐 주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저에게 진짜로 가장 가치있는 것이 되도록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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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해외 포닥(Postdoctoral researcher) 포지션을 찾기 위해 링크드인(LinkedIn)과 리서치게이트(ResearchGate)를 활용하고 있다.

링크드인이 세계 최대의 구인/구직 소셜 네트워크라서 당연히 유용한 포지션을 쉽게 찾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포닥 자리는 ResearchGate에서 검색한 결과가 더 유용하게 느껴진다. 원래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포털이다 보니 (물론 출판된 논문에 대한 저작권의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줄타기를 하기도 하지만...) 연구와 관련된 job description의 비중이 더 많아서 그럴 것이다. 연구에 한정된 직업보다 일반 회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숫자와 비중이 훨씬 높으니까 링크드인에서는 검색 조건을 포닥으로 맞추더라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포지션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어쨌든 두 사이트를 이용해서 미국보다는 EU 지역을 중심으로 포닥 포지션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최근 인기가 많은 연구 트렌드가 무엇이고 어디에 돈이 많이 투자되는지 대략 알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여전히 인공지능/머신러닝 분야가 가장 인기가 많다. 아직까지는 전세계적인 구인난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머신러닝(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딥러닝 관련된 머신러닝에 한정됨) 기술 보유자를 찾는 공고가 많다. 페이스북에서도 포닥을 뽑길래 job description을 살펴 보니, CVPR, NIPS, AAAI, ICML과 같은 탑 레벨 국제학회에 논문을 발표한 인공지능 쪽 박사만 뽑는다고 적혀 있었다.

엣지 컴퓨팅 분야도 사실은 컴퓨팅 자원을 상당히 많이 요구하는 실시간 비디오 분석과 같은 서비스를 빠른 시간 내에 지원하기 위해서 탄생했기 때문에, 머신러닝 관련 작업을 시기적절하게 실행해야 하는 시나리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최소한 머신러닝 관련 기술을 엣지 컴퓨팅 서버에 올려서 돌려볼 줄 아는 사람을 요구하고 있다.

5G를 필두로 하는 네트워크 분야의 포닥 포지션은 생각보다 많이 검색되지 않았는데, 일부러 검색 결과에서 덜 나오게 되는 것인지 실제로 자리가 적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프로필을 기준으로 한다면 무선 네트워크와 관련된 연구 결과 때문에 오히려 검색 결과 상위에 많이 나올 법도 한데 체감되는 검색 결과는 소프트웨어 공학을 연구한 박사 포지션보다도 적게 느껴지는 것을 보면 실제로 자리가 많지 않은 것일 지도...


아직은 약 한 달 동안만 틈틈이 검색해 본 결과를 바탕으로 느낀 점이라서 실제 현실과는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애초에 포닥 포지션 공고 자체를 자기네 연구 기관 홈페이지에만 올려 두고 구인/구직 포털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결국, 일일이 내가 갈 수 있을 만한 연구기관 홈페이지를 하나하나 다 들어가면서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에는 좋은 포지션이 나왔으면... 그리고 무엇보다 그 동안 꼭 내 박사학위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논문 한 편은 만들 수 있기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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