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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Ubuntu 14.04 LTS


우분투 부팅 시 "waiting for network configuration"이라는 글자가 떠서 한동안 기다리는 경우가 있다.

ESC로 취소가 안되고, 1분 이상 걸리는 듯 하다.


이런 경우는 대체로 /etc/network/interfaces 파일에 있는 설정이 실제 하드웨어와 맞지 않거나, 설정이 잘못 입력되어 있어서 발생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우분투 데스크탑에 있는 네트워크 관리자(network-manager)를 쓰지 않고 직접 /etc/network/interfaces 파일을 설정하다 보니 생기는 문제였다.


실제 하드웨어와 맞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는, USB 무선랜카드에 대한 설정을 interfaces 파일에 기록해 두었는데, 재부팅하는 순간에 그 USB 무선랜카드를 빼 놓아서 interfaces 파일에 입력된 인터페이스 이름(예: wlan0)을 찾을 수 없는 경우이다.

이 경우, USB 무선랜카드를 연결시킨 다음에 부팅하거나, 부팅하는 당시에 /etc/network/interfaces 파일에서 무선랜 관련 설정이 미리 주석처리 되어 있어야 한다.


그 외에는 링크(http://askubuntu.com/questions/213614/waiting-for-network-configuration-problem)에 의하면, 같은 물리적 인터페이스에 여러 IP를 할당하는 경우(eth:0 과 같이 설정)에 게이트웨이를 두 번 명시하는 경우에도 발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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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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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VI 설정은 사용자 디렉토리에 있는 .vimrc 파일에 적힌 대로 따라가는데, 루트 계정으로 vi를 실행하면 그 설정이 모두 없이 기본 VI로 로드되는 경우가 있다.


다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예를 들어 우분투는 $ sudo vi 로 실행하더라도 사용자 설정을 따라가는 듯 하다. 반면에 라즈베리파이에 설치한 Raspbian에서는 $ vi 와 $ sudo vi 의 설정이 서로 다르다.


Raspbian의 경우, (아마 다른 배포판도 마찬가지일 듯) /root/ 디렉토리에 사용자 디렉토리에 있는 .vimrc 파일을 복사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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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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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Ubuntu 14.04.2 LTS (amd64)

VGA: AMD Radeon HD7850


우분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많이 밀려서(약 2-3주) 설치할 소프트웨어 패키지들이 합쳐서 290MB 넘게 있었고, 이것들을 한번에 업데이트시키고 나서 재부팅을 했더니, Unity 데스크탑에 로그인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다. 정확히 설명하면, 사용자 계정을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에서 로그인을 하면 진행되는 듯 하다가 화면이 한번 깜빡하고 나서 다시 로그인 화면으로 되돌아온다.

아마 Unity 데스크탑을 로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튕긴 것 같았다. 그래서 대체용으로 설치해 두었던 Gnome session (fallback)으로 선택했더니 임시로 로그인은 할 수 있었으나, 각종 설정 창은 결국 Unity 데스크탑을 기반으로 되어 있어서 아무 설정도 변경할 수 없었다.


유력하게 예상되는 원인으로, AMD 그래픽 드라이버와 관련된 패키지(fglrx 종류)가 업데이트되면서 망가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예상대로 AskUbuntu에 찾아본 결과, 비슷한 문제가 많이 언급되고 있었다. 필자도 AMD 그래픽 카드를 제대로 활용해 보고 싶어서 PC에 fglrx를 설치했고, 아마 하드웨어 가속도 기본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결국 AMD 그래픽카드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아래와 같이 fglrx 관련 패키지를 모두 삭제하고 Unity를 재설치하고 나서야 해결이 되었다. (참고: http://askubuntu.com/questions/449845/problems-after-upgrading-to-14-04-only-background-and-pointer-after-login)


$ sudo apt-get purge fglrx*

$ sudo apt-get install --reinstall ubuntu-desktop

$ sudo apt-get install unity

$ sudo reboot


이전까지 윈도우를 PC의 메인 운영체제로 써 오다가 올 여름부터 우분투를 메인 운영체제로 써 보았는데, 이런 식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한번에 데스크탑 환경 설정이 망가져서 로그인을 못할 정도면 우분투에 대한 신뢰성을 가질 수가 없다. 리눅스에서 그나마 일반 사용자가 쓸만한 우분투라고 해도 이런 식이면 윈도우보다 좋은 OS라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결국 무료이면서 이정도 수준인 것이 도리어 훌륭하다고 평가하는 것이 정확한 것일까?


어쨌든 우분투에서 AMD 그래픽카드를 쓰는 것 자체가 고난인 것 같고, 그래픽카드에 상관없이 VGA 카드의 하드웨어 가속을 쓰는 것도 잔고장이 너무 많아서 차라리 안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지도 모르겠다. 다른 리눅스 배포판에 비해서도 유난히 Unity 데스크탑은 문제가 많은 것 같다. XRDP를 조합하는 원격 데스크탑에서도 제대로 실행되지 않고, 이번처럼 그래픽카드 하드웨어 가속 관련 문제가 생기면 아예 로드도 되지 못하는 것은 너무 취약한 문제점이다. 배포판을 바꿔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한번 바꾸는 데 하루가 꼬박 걸릴 텐데, 졸업연구도 급한 마당에 언제 가능할지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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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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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Ubuntu 14.04.2 LTS (amd64)

Chrome: 46.0.2490.71 (64-bit)

Graphics: AMD Radeon HD 7800 Series


우분투에서 크롬을 쓰다가 가끔 화면이 깜빡이면서 얼마 전에 보던 탭(페이지) 화면이 표시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같은 증상이 데비안 계열에서도 있는 듯해 보였고, 우분투에서 많이 나타났으며, 특히 AMD 그래픽카드를 쓰고 드라이버 설치를 통해서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서 문제가 많이 나타났다. Nvidia 계열 그래픽 카드에서는 그런 문제가 많이 나타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물론 Nvidia 계열에서도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글이 2개 정도 보이기는 했다)


간단한 해결방법은 크롬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끄는 것인데, 하드웨어 가속을 안하는 만큼 손해보는 요소도 있으니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 브라우징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깜빡임 현상을 감수하는 것보다는 하드웨어 가속을 끄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생각이 든다.



<크롬 하드웨어 가속 끄는 방법>


1. 주소창에 chrome://settings 입력해서, Settings (설정)에 들어간다.

2. 맨 아래쪽에 Show advanced settings... 링크를 클릭.

3. 또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Use hardware acceleration when available"에 표시된 체크를 해제한다.

4. 크롬을 restart 해야 된다는 안내가 나오는데, restart 글자를 누르면 크롬이 재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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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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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ed OS: Raspbian, Ubuntu 14.04.2 LTS (amd64), Ubuntu 11.04 (i386)

Wireless LAN card: TP-LINK TL-WN722N (chipset: Atheros ath9k_htc)


실험을 위한 애드혹 네트워크 구성을 하는 과정에서, /etc/network/interfaces 파일을 가이드라인에 맞게 고쳤는데도 애드혹 네트워크가 생성되지 않아서 원인을 찾던 중 하나를 발견했다. 사실 이것이 데비안 계열 리눅스에서 발생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ath9k_htc 칩셋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일단 가이드라인대로 /etc/network/interfaces 파일을 설정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무선랜 인터페이스 이름이 "wlan0"일 경우로 가정

auto wlan0

iface wlan0 inet static

address 192.168.3.100  # 연결할 기기마다 1~254 사이의 아무 숫자나 겹치지 않게 정한다.

netmask 255.255.255.0

wireless-channel 11 주변 다른 무선랜 채널 상황을 고려해서 1,6,11 중에서 정한다. 

wireless-essid testAdhocNet # 가급적이면 하이픈(-) 없이, 영문과 숫자조합으로만...

wireless-mode ad-hoc


위와 같이 파일을 저장하고 나서,

만약 Ubuntu desktop을 쓰면서 network-manager 서비스가 실행중이라면 종료한다.

$ sudo service network-manager stop


그리고 네트워크 재시작을 한다.

$ sudo /etc/init.d/networking restart


이후 iwconfig 명령으로 무선랜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Ad-Hoc" 모드로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 iwconfig

lo        no wireless extensions.


eth0      no wireless extensions.


wlan0     IEEE 802.11bgn  ESSID:"testAdhocNet"  

          Mode:Ad-Hoc  Frequency:2.462 GHz  Cell: 8A:E1:09:41:AD:43   

          Tx-Power=16 dBm   

          Retry  long limit:7   RTS thr:off   Fragment thr:off

          Power Management:off


내 경우는 ESSID에 하이픈(-)을 2개 이상 넣고서 맨 처음 애드혹 네트워크 설정을 했더니 계속 Mode: Managed로 표시되는 문제가 있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

더 황당한 것은, 하이픈을 다 뺀 이름으로 애드혹 네트워크 생성을 성공하고 나서, 다시 하이픈이 2개 이상 들어간 ESSID로 바꿨더니, 그 후로는 하이픈이 들어간 이름으로도 애드혹 네트워크가 문제없이 생성되는 것이었다.


일단은 가장 안정적인 설정(하이픈이 없이 순수 영문과 숫자 조합으로만 ESSID 설정)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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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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