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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적힌 그대로, 저는 전산학과 박사과정(고년차이고, 학칙상 이미 말년차이지만, 졸업이 가시적이지는 않은..ㅋㅋ.. ㅠㅠ)입니다. 그리고 2012년에 결혼을 하고 아내와 함께 나름 즐거운 결혼생활(동의어: 소꿉놀이ㅋㅋ)을 하고 있습니다.
20대의 끝자락을 바라보는 요즘, 졸업시기를 확신할 수 없는 대학원생의 위치에서 가정을 이루는 구성원 중 하나인 "자녀"를 무기한 연기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해서 아내와 꽤 긴 시간 의견을 조율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만약 우리에게 아기가 허락될 경우 그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기쁘게 맞이하기로 했고, 그렇게 마음을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한 대로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저는 남자의 입장에서, 임신과 출산 준비를 돕는 남편으로써, 특별히 기억해야 할 것들을 중심으로 이곳에 기록하고자 합니다. 일차적으로는 앞으로 새롭게 맞이하기로 결심한 최대 4명의 아이들을 준비하는 제가 잊지 않기 위해서이고, 이차적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며 검색하고 있을 초보 남편들께 작게나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건강한 아기를 만나는 그 순간까지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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