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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Ubuntu)가 12.04 이후 버전부터는 Unity 테마를 깔끔하게 개선하면서 창의 경계선 너비가 확 줄어들었다. 덕분에 보기에는 깔끔해졌지만, 대신 마우스로 창 크기를 조절하기 위해서 경계면에 마우스 포인터를 맞추기는 훨씬 어려워졌다.


또한 노트북에도 실험용으로 우분투를 설치해 두고 쓰는 입장에서 가끔 터치패드로 창 크기를 조정해야 할 때에는 마우스보다 더 어려워서 짜증이 나기도 한다. 특히, 창의 우측 하단에 마우스 포인터를 갖다 대고 크기를 조절하고 싶을 때는 (」 또는 ↘ 대략 이렇게 생긴 것) 상하, 좌우로 모두 그 얇은 경계면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본 Unity 테마 대신 창 경계면이 두꺼운 다른 테마를 설치해서 쓰는 것이다. 하지만 굳이 새 테마를 까는 것이 싫을 경우에는 창 크기 조정 메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어떤 창이든지 상단의 타이틀 바(title bar)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Resize" 또는 "크기 조정(R)"을 누르면 키보드 상하좌우 키로 크기를 쉽고 확실하게 조정할 수 있다. 키보드 단축키는 Alt + F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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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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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12.04 이후 버전에서 제공되는 Unity 테마에서는 창 오른쪽에 있어야 하는 스크롤바가 평소에는 보이지 않고, 마우스로 근처에 가면 오버레이(overlay) 형식으로 표시된다. 이것이 화면은 덜 차지하고 미관상으로는 좋을지 모르지만 가끔 스크롤바를 마우스로 드래그하고 싶을 때 상당히 불편하기도 하다.


Ubuntu 12.04 이후 버전의 기본 테마에서 overlay-scrollbar의 설정을 변경하거나, 아예 overlay-scrollbar를 삭제하는 방법으로 예전의 스크롤바를 항상 보이게 할 수 있다. (대신 unity 테마와 매치가 되지 않밝은 회색 스크롤바가 생기므로 별로 예쁘지는 않으므로 테마의 미관에 신경쓰고 있다면 주의하자. ㅡㅡ)



*Ubuntu 12.10에서는 터미널(Terminal)에서 아래와 같이 입력해서 overlay-scrollbar의 기능을 끌 수 있다.

$ gsettings set org.gnome.desktop.interface ubuntu-overlay-scrollbars false



*Ubuntu 12.04에서는 위의 disable 옵션이 작동하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필자의 경우 그냥 overlay-scrollbar 패키지를 apt-get으로 삭제하였다.

$ sudo apt-get remove overlay-scrollbar liboverlay-scrollbar-0.2-0 liboverlay-scrollbar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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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한 장비: ODROID-X2

운영체제: Linaro 12~13 (ARM 계열 오픈소스 리눅스)


사실 오드로이드에만 국한되었다기보다는 Linaro 운영체제의 특성일 지도 모르겠다. Linaro는 우분투와 전반적으로 유사한데, 이상하게 재부팅을 할 때마다 맥 주소(MAC address)가 변한다.

오드로이드를 공유기 내부망에 연결해 놓고 어딘가에 설치해 놓고는 원격 접속해서 쓰는데, 가끔 이렇게 재부팅 후에 맥주소가 바뀌어 버리면 덩달아 유동IP 주소까지 새로 할당되면서 골치아픈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인터넷을 검색해본 결과, ODROID에서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가장 간단한 해결 방법은,

/usr/smsc95xx

이 파일을 삭제하고, 재부팅을 한번 하는 것이다.


$ sudo rm /usr/smsc95xx

$ sudo reboot


계속 맥 주소가 변경되는 환경에서는 위의 smsc95xx 파일을 열어 보면 비어 있다. 이 파일에 원래 맥주소가 기록되어 있으면 그 맥주소를 쓰게 되는데, 여기에 아무 정보가 없으면 맥 주소를 랜덤으로 할당하게 된다.

따라서 위의 파일을 지우고 한번 재부팅을 하면, 랜덤으로 할당된 맥주소를 기록해서 새로운 파일로 저장하게 되며, 그 뒤로는 같은 맥주소가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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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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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윈도우7 (Windows 7)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윈도우에서 단축키를 이용해서 바탕화면을 보는(진입하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으며, 약간 다르지만 지금 보는 창 하나만 빼고 전부 최소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 그대로 바탕화면을 '보기만' 하는 방법도 한 가지 있다.



(1) 윈도우 키 + D

  가장 흔하게 쓰는 방법이며, 단축키 이름도 "바탕화면 보기"이다. 한번 더 "윈도우키 + D"를 눌러 주면 창들이 원래 보고 있던 상태로 다시 돌아온다.

  주의사항: "윈도우키 + D"를 눌러서 바탕화면을 보는 상태에서 새로운 창을 열면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상관 없이), 그 뒤에는 다시 "윈도우키 + D"를 눌러도 기존의 창들이 원래 보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즉, 기억이 초기화된다. ㅡㅡ; 



(2) 윈도우 키 + M

  바탕화면 위에 있는 모든 창을 최소화(minimize)시키는 옵션이다. "윈도우키 + D"와 비슷한 것 같지만, 앞의 방법 (1)은 창을 숨김 처리하는 식으로 동작하고, 이 방법(M) 모든 창의 최소화 버튼을 일일이 눌러주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원래 보고 있던 창들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윈도우키 + Shift + M"을 누르면 된다. 참고로 앞의 방법 (1)과는 달리 바탕화면에서 새로운 창을 열고 나서도 다른 창들을 원래 보던 상태로 복구시킬 수 있다. 복구할 때의 단축키가 다르고 키 3개를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오히려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데에는 더 편한 방법일 수도 있다.



  그리고 위의 방법에서 현재 활성화된 창 하나만 남기고 전부 최소화시켜서 바탕화면을 보는 방법으로 "윈도우키 + Home" 단축키가 있다. 기본적으로 (2)번과 원리가 같지만 활성화된 창 하나만 남는 것이 차이점이다. 한번 더 "윈도우키 + Home"을 누르면 원래 떠 있던 다른 창들도 모두 복구되며, 현재 보고 있는 창은 계속 활성화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7에서 에어로(Aero) 기능을 켜 놓았을 경우에 한해서, 바탕화면을 일시적으로 보기만 하는 방법도 있다. 단축키는 "윈도우키 + Space"이며, 이 경우 활성화된 모든 창들이 테두리만 남긴 채 투명하게 변한다. 윈도우키를 누른 상태에서 스페이스 키를 한번만 눌렀다 떼면 투명한 상태로 변하며, 윈도우키를 누르고 있는 동안 그 상태가 유지된다. 누르고 있던 윈도우키를 떼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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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리눅스 커맨드 라인에서 특정 디렉토리의 용량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하여 특정 용량 이상의 디렉토리를 검색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특정 디렉토리의 용량 확인하기


리눅스에서 특정 디렉토리의 용량을 확인하려면 du 명령어를 쓰면 된다.


$ du -s [디렉토리_이름]


참고로 -s 옵션은 디렉토리의 하위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들의 용량을 합산하여(summarize) 보여주는 옵션이다. "-s" 옵션을 빼면 디렉토리 내부의 모든 하위 디렉토리의 용량을 보여준 후, 마지막으로 검사하는 디렉토리의 용량을 보여준다.


아래 그림은 du -s를 이용하여 "mc_sc" 디렉토리의 용량을 얻어온 결과이다.


다음 그림은 du만 가지고 "mc_sc" 디렉토리를 검사하였다. 그 결과, 하위 디렉토리를 모두 검사하여 용량을 표시한 후에 마지막으로 mc_sc의 용량을 계산하였다.





특정 용량 이상의 디렉토리 찾기


앞서 살펴본 du -s를 응용하여 wildcard 문자(*)를 쓰면, 현재 위치에 있는 모든 디렉토리의 용량을 찾을 수 있다. 앞서 예제로 확인한 위치에서 du -s * 명령을 친 결과는 아래 그림과 같다. ILQR_exp_data 디렉토리 바로 하위에 있는 디렉토리들에 대해서 각각 합산된 용량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이 중에서 100MB 이상의 용량을 가지는 디렉토리만 보려면 어떻게 할까?

파이프라인(|)으로 awk 명령을 추가해서 출력 결과를 필터링함으로써 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출력 결과의 첫번째 열이 용량을 보여주는 숫자로 되어 있으므로, 첫번째 열의 변수 값($1)이 특정 숫자보다 크도록 조건을 걸면 된다.


아래 명령은 현재 위치에서 100MB 이상의 용량을 갖는 디렉토리를 보여준다. 참고로 뒤의 숫자는 킬로바이트(KB, kilobyte) 단위이다.


$ du -s * | awk '$1 > 100000'


위 명령을 실행한 결과는 다음 그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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