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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Ubuntu 14.04 LTS (64-bit)

KVM version: 0.9.5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KVM을 활용하여 브릿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던 NAT 설정을 지우는 방법은 많이 나와 있다. 어느 해외 블로그에서도 (http://www.cyberciti.biz/faq/linux-kvm-disable-virbr0-nat-interface/) 자동 생성되는 virbr0 인터페이스와 함께 연동된 NAT를 disable 하는 방법은 나와 있지만, 거꾸로 삭제한 NAT 설정을 다시 복구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지 않다.


나도 연구실 서버에 네트워크 브릿지 설정을 진행하면서 NAT를 disable하는 과정을 무작정 따라했는데, 막상 나중에 다시 가상 머신(VM)에 NAT를 쓰게 하려고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다.리고 결과적으로는 브릿지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NAT 설정을 삭제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고 보니 virt-manager GUI를 이용할 수만 있면 매우 쉽게 NAT 설정을 복구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굳이 커맨드 라인에서 disable할 필요도 없이 NAT를 중지(disable)하거나 삭제(delete)하는 것도 GUI를 통해서 쉽게 된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삭제된 NAT 설정을 복구하기 (새로운 virtual network 생성)


(1) virt-manager를 실행하고, Edit - Connection Details 선택한다.

  원격에서 SSH를 통해서 서버에 접속한다면 X11 forwarding이 가능해야 한다. Desktop Linux에서는 "ssh -X [account_name]@[address]" 명령으로 가능하다.

  Connection Details 창이 뜨면 "Virtual Networks" 탭을 선택한다.



(2) Virtual Network 탭에 가면 아래 그림과 같이 virtual network를 관리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아래 그림에는 "default"라는 이름의 virtual network가 생성되어 있지만, 위에 링크된 글처럼 disable NAT 과정을 따라하게 되면 default 항목이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

  새로운 virtual network를 만들기 위해서 왼쪽 하단의 "+" 버튼을 누른다.



(3) "Creating a new virtual network" 대화상자가 뜬다. Forward 버튼을 눌러서 진행한다.



(4) Virtual network의 이름을 원하는 대로 지정한다.

  기존에 있던 "default"를 지운 사용자들이라면 간편한 복구를 위해서 이름을 "default"로 입력한다.



(5) NAT를 위한 서브넷 IP주소 대역을 지정한다.

  아래 그림에서는 KVM이 자동으로 192.168.100.* 네트워크를 추천해 주었는데, 원래 지우기 전의 설정에 최대한 맞추기 원한다면 192.168.122.0/24 대역을 써도 좋다.



(6) NAT를 통해서 연결되는 VM들이 할당받을 DHCP 주소 범위를 지정한다.

  앞서서 지정한 NAT의 서브넷 주소 대역 범위 내에서 지정하도록 한다.



(7) 다음 화면에서 virtual network와 physical network 간의 연결을 설정한다.

  여기서는 삭제된 NAT를 복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Forwarding to physical network"를 선택하고, Mode는 "NAT"로 지정한다. Destination 항목은 물리적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지정할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굳이 지정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였다.



(8) 마지막으로 설정을 검토하고 Finish를 누르면 새로운 virtual network가 생성된다.





생성된 virtual network를 중지/삭제하기


생성된 virtual network (NAT 설정)을 중지(disable)하려면 처음의 Connection Details 창에서 "X"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고로 virtual network 삭제 버튼은 맨 오른쪽의 금지 모양의 버튼인데, 먼저 중지부터 해야 삭제가 가능하다.






생성된 virtual network를 중지/삭제하기


기존에 만들어 둔 VM이 다시 NAT를 쓰도록 하려면 목록에서 원하는 VM을 더블클릭하고, "show virtual hardware details" 버튼을 누른다. (왼쪽에서 두번째 (i) 버튼) 목록 중에서 NIC를 선택하면 우측에 virtual network interface 설정이 나온다.

여기서 Source device 를 아까 NAT로 설정하고 생성한 virtual network로 선택한다. Device model은 아무거나 상관이 없지만 기본 설정은 virtio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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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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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Ubuntu 11.04, Ubuntu 12.04 LTS


실험을 위해 여러 대의 노트북에 우분투(Ubuntu) 11.04를 설치하고 내 자리에서 VNC로 원격 접속을 자주 하고 있다. 실험하다 보면 가끔 재부팅을 해줘야 하고, 일일이 노트북마다 로그인시키기 귀찮아서 Ubuntu가 팅할 때 자동 로그인이 되도록 설정했다.


그랬더니 부팅/재부팅하고 자동 로그인이 된 후에는 VNC통해 Remote desktop 접속 하려고 하면 한참을 기다려도 연결되지 않는 것이었다. 왜 그런지 봤더니, VNC 연결 대상 노트북에 아래 그림과 같이 login keyring을 묻는 창이 떠 있었다.


(이미지 출처, Image source: http://askubuntu.com/questions/51378/login-keyring-prompt-appears-twice-on-login )

(노트북에서 스크린샷이 되지 않아서 다른 똑같은 창 이미지를 빌려 왔다.)



인터넷에 영어로 찾아보면 비슷한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많이 검색된다. 몇 가지 방법이 검색되었지만 어떤 방법은 시키는 대로 해도 해결되지 않아서 (오히려 비밀번호 불일치 에러만 발생했다 ㅠㅠ), 나중에 또다시 헤매지 않도록 working solution을 따로 기록하게 되었다.


부팅 후 자동 로그인이 되도록 설정하면 다른 컴퓨터에서 VNC로 연결해 들어올 때 login keyring을 묻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자동 로그인 없이 부팅 후에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계정을 선택해서 비밀번호를 입력해 두면, VNC 연결시 keyring을 묻는 창이 뜨지 않는다. 


따라서 login keyring을 물어볼 필요가 없도록 암호를 없애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주의: 이렇게 하면 보안상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필자는 실험의 편의를 위해서 실험실에 흩어져 있는 장비들만을 대상으로 설정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ogin Keyring 묻는 과정을 없애는 방법>


(1) Passwords and Encryption Keys (암호 및 키)를 실행한다.

  - 유니티(Unity)를 쓰는 경우 검색창에 Passwords 를 입력하면 아이콘이 보일 것이다. 한국어 버전에서는 "암호 및 키"로 검색한다.

  - 그놈(Gnome) 클래식 메뉴에서는 Applications > Accessories > Passwords and Encryption Keys 순서로 선택한다.



(2) Passwords 탭에서 보면 "Passwords: login" 이라는 항목이 보일 것이다. 이 항목을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누르고 메뉴에서 "Change Password"를 선택한다.



(3) 암호를 재설정하는 창이 뜬다. Old Password 에는 현재 정의 로그인 암호(계정 생성 후에 암호에 대한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았다면 계정 암호와 동일할 것이다)를 입력하고, Password 와 Confirm 항목은 빈칸으로 남겨 둔다.




(4) 그리고 OK 버튼을 누르면 "Store passwords unencrypted?" 라고 물어볼 것이다. "Use Unsafe Storage" 버튼을 누른다.




이제 우분투를 재부팅하고 원격 컴퓨터에서 VNC 연결을 시도해 보면 login keyring을 묻지 않고 바로 연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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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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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Ubuntu 12.04 LTS (64-bit)

VIM에서 taglist 플러그인을 이용하고자 하면 우선 ctags를 설치해야 한다.
$ sudo apt-get install exuberant-ctags

ctags와 vim만 연동해서 쓸 수도 있는데, 이것은 이전 포스트를 참고해서 활용할 수 있다.

Taglist는 플러그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vim이 설치된 디렉토리에 복사하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다운로드 받고 압축을 풀면 plugin과 doc 디렉토리가 있다.
plugin 안에 있는 taglist.vim 파일은 /usr/share/vim/vim73/plugin/ 에 복사하고,
doc 안에 있는 taglist.txt 파일은 /usr/share/vim/vim73/doc/ 에 복사한다.


우분투를 설치하고 나면 기본적으로 vim-tiny가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이 tiny 버전에서는 Taglist plugin을 설정해도 실행이 되지 않는다. 정상적으로 Taglist 플러그인을 사용하려면 기존에 깔려 있던 vim-tiny를 삭제하고 풀 버전의 vim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

$ sudo apt-get remove vim-tiny
$ sudo apt-get remove vim-common
$ sudo apt-get install vim



이제 vi 또는 vim 명령으로 VIM을 실행하고 나서, :Tlist를 입력하면 왼편에 분할된 화면으로 taglist가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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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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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Ubuntu 12.04 LTS (desktop)


PC에 멀티부팅을 위해서 윈도우와 우분투를 같이 설치하면, GRUB 부트 로더가 운영체제 선택을 할 수 있는 메뉴를 보여준다.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맨 위의 첫번째 항목에 Ubuntu 운영체제가 있고, 그 항목이 선택되어 있다. 만약 제한시간(기본적으로 10초) 내에 키보드로 선택을 바꾸지 않으면 기본 선택된 운영체제로 자동으로 부팅을 진행한다. 그러나 평소에 윈도우를 더 많이 쓰는 경우에는 부팅할 때마다 매번 키보드로 선택을 바꿔 줘야 해서 불편한 경우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설정 변경 옵션을 GRUB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기본 부팅되는 운영체제 선택을 변경하는 2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첫번째설정파일 편집과 콘솔 명령을 이용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Ubuntu가 GUI (Graphic User Interface) 환경일 경우 grub-customizer 프로그램 통해서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설정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



(1) 설정 파일 수정 및 콘솔 명령을 통한 방법

우선 GRUB 메뉴상에서 윈도우가 몇번째 항목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부팅할 때 GRUB 화면을 보고 몇번째인지 기억해 둔다. 필자의 경우 6번째 항목이 윈도우7이었다.


만약 재부팅해서 확인하기 귀찮다면, /boot/grub/grub.cfg 파일에서 몇번째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vi든 gedit든 아무 텍스트 편집기를 써서 /boot/grub/grub.cfg 를 연다.

그리고 "menuentry"로 검색해 보면 운영체제 이름과 함께 여러 개가 검색될 것이다. 

여기서 윈도우 운영체제 이름이 적힌 menuentry가 몇번째인지 확인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중간에 submenu "Previous Linux versions" { 로 시작해서 menuentry가 몇개 나오고 그 다음에 다시 중괄호( } )가 닫히는데, 이 부분은 하나로 계산해야 한다. 즉, submenu 안에 있는 운영체제 개수는 여러개가 있어도 1개로 간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menuentry 'Ubuntu, ......' {

    각종 옵션들

}

menuentry 'Ubuntu, ...... (recovery mode)' {

    각종 옵션들

submenu "Previous Linux versions" {

menuentry 'Ubuntu, ......' {

    각종 옵션들

}

menuentry 'Ubuntu, ......' {

    각종 옵션들

} 

}

menuentry "Memory test (memtest86+)" {

    각종 옵션들

menuentry "Memory test (memtest86+, serial console 115200)" {

    각종 옵션들

menuentry "Windows 7 (loader) (on /dev/sda1)" {

    각종 옵션들

}


위와 같은 경우, 윈도우는 6번째 항목이다.


이제 설정 파일에서 기본 선택 위치를 바꿔 보자. 루트 권한을 가지고 /etc/default/grub 파일을 연다.

vi 를 쓰는 경우:

$ sudo vi /etc/default/grub

gedit 를 쓰는 경우:

$ sudo gedit /etc/default/grub


GRUB_DEFAULT="0" 이라고 적힌 줄이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을 메뉴상에서 윈도우가 있는 메뉴 숫자로 바꿔 주어야 한다. 앞의 확인 과정에서 윈도우가 6번째라면, 변경된 값은 5가 된다. 왜냐하면 첫번째 항목이 0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GRUB_DEFAULT="5"   #윈도우가 메뉴상에서 6번째 항목일 경우


만약 GRUB가 자동 부팅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조정하고 싶다면 GRUB_TIMEOUT="10" 에서 따옴표 안의 숫자를 원하는 숫자(초 단위)로 바꾸면 된다.


설정 파일을 고쳤다면 아래 명령을 통해서 설정을 변경한다.

$ sudo update-grub




(2) grub-customizer 프로그램을 이용한 방법


이 방법은 우분투가 GUI 환경을 지원한다는 가정 하에 이용 가능하다.

아래와 같이 콘솔에 명령어를 입력하여 grub-customizer를 설치한다.

$ sudo add-apt-repository ppa:danielrichter2007/grub-customizer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grub-customizer


간중간 계속 진행할 것인지 물어볼 것이다. 모두 yes로 선택(y 입력후 엔터 또는 그냥 엔터)한다.

콘솔에서 아래 명령을 통해서 grub-customizer를 실행한다.

$ gksu grub-customizer


기본 화면은 아래와 같다.


General settings 탭을 누른다.


default entry에서 predefined 항목을 누르면 선택할 수 있는 운영체제 목록이 나온다.

윈도우 운영체제에 해당되는 Entry를 선택한다. 윈도우 운영체제 이름 또는 Entry 번호 중에서 아무거나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아래에 있는 Boot default entry after [   ] Seconds 에 있는 숫자를 조정하면 GRUB가 기다리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위의 그림의 경우, 7초 동안 기다렸다가 자동으로 Windows 7으로 부팅하겠다는 설정이다.


원하는 대로 설정이 되었다면 반드시 Save 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저장하도록 한다.



이제 컴퓨터를 재부팅해 보면 기본 선택이 윈도우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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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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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Ubuntu)가 12.04 이후 버전부터는 Unity 테마를 깔끔하게 개선하면서 창의 경계선 너비가 확 줄어들었다. 덕분에 보기에는 깔끔해졌지만, 대신 마우스로 창 크기를 조절하기 위해서 경계면에 마우스 포인터를 맞추기는 훨씬 어려워졌다.


또한 노트북에도 실험용으로 우분투를 설치해 두고 쓰는 입장에서 가끔 터치패드로 창 크기를 조정해야 할 때에는 마우스보다 더 어려워서 짜증이 나기도 한다. 특히, 창의 우측 하단에 마우스 포인터를 갖다 대고 크기를 조절하고 싶을 때는 (」 또는 ↘ 대략 이렇게 생긴 것) 상하, 좌우로 모두 그 얇은 경계면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본 Unity 테마 대신 창 경계면이 두꺼운 다른 테마를 설치해서 쓰는 것이다. 하지만 굳이 새 테마를 까는 것이 싫을 경우에는 창 크기 조정 메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어떤 창이든지 상단의 타이틀 바(title bar)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Resize" 또는 "크기 조정(R)"을 누르면 키보드 상하좌우 키로 크기를 쉽고 확실하게 조정할 수 있다. 키보드 단축키는 Alt + F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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