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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조건: 하드디스크에서 NTFS 파일 시스템으로 된 영역이나 포맷하지 않은 초기 상태의 영역에서만 가능함.)

  처음에 윈도우7을 설치할 때 사용자가 나름대로 C 드라이브의 크기를 잡고 나서, 뒤늦게 파티션을 너무 크게 잡았다고 생각되어 줄이고자 할 때에는 윈도우7을 새로 설치할 필요 없이 "디스크 관리 도구"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다.



<파티션 축소하기>


(1) "내 컴퓨터" 오른쪽 단추를 누르고 나오는 메뉴에서 "관리"를 눌러서 컴퓨터 관리 창을 연다.



(2) "저장소 > 디스크 관리"를 누른다. 

  여기서 컴퓨터에 물리적으로 연결된 디스크의 전체 정보를 볼 수 있다. 여기서는 내 컴퓨터(윈도우 탐색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디스크 영역(파티션, 드라이브 번호가 할당되지 않았거나 다른 운영체제가 사용하는 영역)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3) 화면 하단의 디스크 그래프에서, 축소하고자 하는 파티션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눌러서 "볼륨 축소(H)..."를 누른다.



그러면 해당 파티션을 얼마나 축소할 수 있는지 컴퓨터에서 잠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후... (수십 초~몇 분 정도 걸림)



(4) 아래와 같이 축소할 수 있는 사이즈를 입력하는 창이 뜬다. "축소할 공간 입력(MB)(E):"에 있는 숫자를 메가바이트(MB; Megabytes) 단위로 입력한다.

  필자의 경우 이미 한 차례 파티션 축소를 하였기 때문에 축소 가능한 용량이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윈도우 7을 설치하고 한컴오피스, MS오피스, 바이러스 백신, 크롬 브라우저 정도만 설치하고 일주일 가량 사용하고 난 후에 확인해 보니, 100GB로 잡았던 초기 파티션에서 약 42GB 정도를 축소할 수 있었다.





<파티션 확장하기>


  파티션 확장은 앞서서 설명한 파티션 축소 과정을 통해서 확보한 할당되지 않은 영역이나 원래부터 할당되지 않았던 영역을 가지고 할 수 있다. 다만 파티션 축소와 달리 중요한 전제조건이 하나 더 있는데, 확장하려는 파티션 바로 뒤에 다른 파티션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확장하고자 하는 파티션 바로 다음에 이미 또다른 파티션이 설정되어 있으면 확장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C드라이브 바로 뒤에 D드라이브가 이미 설정되어 있으면, C드라이브에서는 아래 그림처럼 "볼륨 확장" 메뉴 자체를 실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반면에 D드라이브의 경우에는 여전히 뒤에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볼륨 확장" 메뉴가 활성화되어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파티션 확장이 가능한 경우에 대해서만 다루고자 한다.



(1) 확장하고자 하는 파티션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눌러 "볼륨 확장(X)..." 메뉴를 선택한다.


(2) 그러면 아래와 같이 볼륨 확장 마법사가 실행된다. 다음을 눌러서 진행한다.



(3) "공간 선택(MB)(E):" 에서 숫자를 메가바이트(MB) 단위로 입력한다.

  아래 그림에서는 시험삼아 5000 MB(약 4.88GB)만 늘려 보기 위해 5000으로 입력하였다.



(4) 다음 화면에서 "마침"을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디스크 관리 페이지에서 D드라이브에 용량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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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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